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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민정 금메달! 심석희 은메달! 세계 최강의 질주"…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결승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과 심석희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최민정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35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습니다.

평창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우승해 1,500m 최강자임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함께 결승에 오른 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심석희는 최민정에 0.117초 뒤진 2분23초468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고양시청)은 3위에 0.017초 차 간발의 차이인 2분23초609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메달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전 캐나다의 킴부탱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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