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자 계주 압도적인 금메달! 태극기가 등장합니다!"…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계주 결승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계선수권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ｍ 계주 결승에서 2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하다가 15바퀴를 남기고 김예진이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아랑과 심석희, 최민정이 개인 경기 출전으로 체력을 소모하자 김예진이 보란 듯이 선두로 치고 나가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후 캐나다, 네덜란드와 차이를 크게 벌리며 거의 반 바퀴 차이로 가볍게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