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경찰 "아산병원 간호사에 대한 '태움' 확인 못해"

병원 내 가혹 행위에 못 이겨 투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에 대한 이른바 '태움' 가해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로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말에서 나온 명칭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15일 투신해 숨진 간호사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인 결과, 폭행·모욕·가혹 행위 등과 관련한 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범죄혐의 없이 내사종결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와 함께 병원에 입사해 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3개월 만에 퇴사한 다른 간호사도 "폭행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