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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때 성희롱·갑질"…온라인서 '면접 미투' 급증

"취업면접 때 성희롱·갑질"…온라인서 '면접 미투' 급증
취업 면접에서도 성희롱과 갑질을 당했다는 미투가 온라인상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인터넷상 '면접 갑질', '면접 성희롱' 언급량은 2015년 8천90건에서 2016년 6천666건, 2017년 4천435건으로 점점 줄었으나 올해에는 지난 12일까지의 언급량이 1만158건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접 미투' 언급량은 지난 2월 한달 간 언급량이 320건에 불과했으나 3월에 들어서서는 1만7천983건까지 폭증했습니다.

이 같은 통계를 낸 다음소프트는 "면접장에서 갑질이나 성희롱을 겪은 경험이 있었음에도 말을 하지 않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며 "이번 미투 운동이 터지면서 폐쇄적인 면접장 환경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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