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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수장, 17∼18일 미국서 회동…'완전한 비핵화' 협의

한·미·일 안보실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야치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현지시간 17일부터 이틀간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수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협의에서는 주로 한·미 양자 간에 집중적인 협의가 이뤄졌으며 방북 특사단이 중·일·러와 협의한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 또 북·미 정상회담이 4월과 5월 중 연이어 열리는 상황에서 두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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