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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펜스 美 부통령에 북미회담서 '납치문제' 제기 요청

미국을 방문 중인 고노 일본 외무상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거론할 것을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백악관에서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과 납치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100% 함께 있다"며 납치문제 해결을 포함해 양국이 긴밀히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또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 조치를 강구하도록 최대한의 압력과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양측은 4월 초로 예상되는 아베 일본 총리의 방미와 미·일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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