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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3년간 북과 14차례 비밀대화…가까운 미래에 또 회동"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작성 2018.03.15 03:59 수정 2018.03.15 05: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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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의 한반도대표단은 북핵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하도록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북한 측과 비밀리에 대화를 진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출신인 니리 데바 의원이 이끄는 한반도대표단은 오늘(15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년간 북한의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14차례 접촉해왔고 가까운 미래에 브뤼셀에서 또 다른 회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데바 의원은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은 점증하는 북한과의 핵문제를 둘러싼 대치를 끝내기 위해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지지해왔다면서 대표단은 북한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의 고위급 인사들도 만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대표단은 그동안 북한 측에 핵전쟁의 위험을 알게 하도록 하고 북한 측의 우려를 듣기 위해 브뤼셀에서 북한 측 인사들과 정기적으로 비밀접촉을 가져왔다고 데바 의원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