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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년 만에 새 벚나무 발견

일본에서 백 년 만에 새 벚나무 종류가 발견됐다고 일본 삼림종합연구소가 발표했습니다.

삼림종합연구소는 일본 중서부 긴키 지방에 있는 기이 반도에서 새로운 야생 벚나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마노강을 중심으로 남북 90킬로미터, 동서로는 60킬로미터 범위에 분포하는 이 벚나무는 지역 이름을 따 구마노 벚나무로 명명됐습니다.

이 새로운 종의 벚나무는 왕벚나무와 비슷한 분홍색 꽃잎과 달걀 모양의 작은 잎이 특징입니다.

개화시기도 야생종의 산벚나무 보다 2주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삼림종합연구소는 새로운 야생종 벚나무가 발견된 것은 1915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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