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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합성 아니야?"…사람 얼굴 연상하게 하는 '인면' 강아지 화제

사람 얼굴 연상하게 하는 '인면' 강아지
정말 사람 같은 생김새를 가진 강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윽한 눈빛까지 큰 인기인데요, 

현지 시간으로 13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시츄와 푸들 교배종인 1살 강아지 '요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공개된 요기의 사진은 많은 누리꾼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납작한 주둥이에 선명한 입술선, 깊이가 느껴지는 눈매가 강아지보다는 사람의 얼굴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내가 본 강아지 중에서 가장 사람과 비슷한 눈을 가졌다. 쓰다듬어 줄 때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기와 닮은 수염 난 중년 남성의 사진을 올리며 "DNA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사람 얼굴 연상하게 하는 '인면' 강아지
사람 얼굴 연상하게 하는 '인면' 강아지
요기가 하루아침에 화제의 중심에 올라서자 주인 샹탈 데자르댕 씨도 크게 놀랐습니다. 

데자르댕 씨는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은 작년 12월에 올린 사진"이라며 "갑자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요기에 대해서 알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합성한 사진 아니냐, 징그럽다'는 일부의 댓글에는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그녀는 "요기는 털이 북슬북슬하고 놀기 좋아하는 100% 진짜 강아지"라며 "요기를 아는 모두가 녀석을 엄청 사랑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ABC 뉴스 홈페이지 캡처, 레딧 emceegrath, 트위터 oomo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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