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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최성근 연속골…수원, 상하이 선화 원정서 2-0 완승

수원 삼성이 상하이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수원은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상하이 선화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7일 상하이 선화와의 홈 3차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낸 수원은 2승 1무 1패로 H조 2위를 달렸습니다.

수원은 호주의 시드니 FC와 1대 1로 비긴 조 1위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고 3위 상하이 선화와의 격차는 벌렸습니다.

수원의 후반 6분 김종우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상하이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던 수원은 후반 43분 바그닝요가 가슴 트래핑으로 내준 볼을 최성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F조 4차전에서는 울산 현대가 중국의 상하이 상강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1승 2무 1패를 기록한 울산은 상하이 상강에 이어 조 2위를 지켰지만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1대 0으로 물리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승점이 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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