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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SNS 휩쓴 생선 파는 베트남 고양이 '개'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3.13 14:19 수정 2018.03.13 15: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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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파는 고양이(사진=인스타그램 화면 캡처/연합뉴스)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의 한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듯한 모습을 한 고양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스코티시 폴드(스코틀랜드산으로 털이 짧고 귀가 접힌 고양이 품종)종인 세 살배기 고양이 사진입니다.

이 고양이가 화려한 옷을 입고 재래시장에서 생선, 채소 등을 팔거나 선글라스를 비롯한 각종 소품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 지난 7일부터 트위터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이 앞다퉈 공유해 13일 현재 5만2천여 명이 리트윗(재전송)했고, 10만7천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이 고양이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도 이미 6만6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뉴스에 따르면 고양이의 주인은 레 꾸옥 퐁(25)입니다.

재래시장과 가까이 살면서 익살스러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퐁은 고양이에 옷을 입혀 생선 등을 파는 상인을 돕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덕분에 고양이는 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특이하게도 베트남어로 '쪼'(cho)로 개를 뜻합니다.

퐁은 정말 더운 날 이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마치 개처럼 헐떡거리는 것을 보고 개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퐁은 "'개'를 홍보해서 더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