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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 김혜선 "남아있는 체납액 성실하게 납부할 것"

'파산 신청' 김혜선 "남아있는 체납액 성실하게 납부할 것"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김혜선이 여전히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혜선 소속사 측은 12일 "김혜선이 파산만은 피해 보려고 2년 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해왔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법원의 조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이 밝히며 "김혜선은 지난해 체납된 세금 중 약 8천만원을 국세청에 냈지만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에 고의 탈세 등으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원금과 이자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이자만 납부하기도 버거운 상태이지만 김혜선은 남아있는 체납액을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혜선은 전 남편이 진 빚과 투자 사기로 얻은 빚 등 총 20여 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1989년 MBC '푸른교실'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대장금',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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