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포근해도 일교차는 커요!

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마음까지 답답합니다.

이런 뿌연 날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요,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고 또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97㎍, 경북은 86㎍까지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13일) 강원 영동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오전까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낮아지겠지만, 아침 출근길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기 때문에 출근길 꼭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포근한 날씨 속에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럴 때 건강관리 유의해주셔야겠고요,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큰 추위 없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7.2도, 청주가 4도, 대구가 4.4도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점점 더 오르면서 서울과 춘천이 17도, 대전과 청주가 20도, 광주와 전주 대구가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는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