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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잠시 뒤 시진핑과 면담…정상회담 지지 요청

정성엽 기자 jsy@sbs.co.kr

작성 2018.03.12 17: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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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회담 합의를 성사시킨 우리 대표단이 막바로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 공조에 나섰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잠시 뒤 일본 아베 총리는 내일(13일) 각각 면담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양제츠/中외교담당 국무위원 : 현재 한반도 정세에서 나타나는 적극적 변화는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올바른 궤도로 복귀시키는 데 유리합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 실장 : 중국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특히 비핵화목표의 평화적 달성 원칙 견지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잠시 뒤 시진핑 주석을 만나 방북,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시 주석과의 면담이 끝난 뒤에는 왕이 외교부장과의 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정 실장은 방중 일정을 마친 뒤에도 내일 귀국하지 않고 러시아로 이동합니다.

다만 러시아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라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서훈 국정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도 재팬 패싱을 우려하는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오늘은 고노 외무상을 만나고, 내일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대북 강경론을 주장해온 아베 총리를 상대로 북한의 태도 변화와 함께 대화 필요성을 설명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