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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유럽 평가전에 손흥민 등 유럽파 총출동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8.03.12 10: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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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유럽파를 앞세운 최강 전력으로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섭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공격력이 살아난 기성용을 비롯해 차세대 스트라이커 자원인 황희찬, 구자철, 권창훈 등 유럽파 5명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 무대로 복귀한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왼쪽 풀백 박주호도 지난해 6월 이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면서 수비 강화에 힘을 보탭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해 22일까지 훈련한 뒤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로 옮겨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윈저파크에서 북아일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어 경기 당일 곧바로 폴란드로 이동해 카토비체 주 호주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5분 폴란드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신 감독은 지난달 24일부터 독일 2부 분데스리가의 지동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 오스트리아에서 뛰는 황희찬 등을 점검하면서 명단 조율에 나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 감독은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황희찬, 권창훈 등 유럽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유럽파 5명을 호출했습니다.

최전방 공격라인에는 국내파 골잡이 김신욱과 이근호가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뽑혔고, 중원에는 염기훈을 비롯해 최근 전북의 측면과 중원에서 맹활약하는 이재성이 신 감독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수비라인에서는 홍정호와 박주호가 가세한 가운데 오른쪽 풀백 이용이 지난해 3월 중국전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