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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메시지 좀 보내줘"…'승츠비' 승리에게 온 해외 메시지는 설정?

[스브스타] "메시지 좀 보내줘"…'승츠비' 승리에게 온 해외 메시지는 설정?
CEO로 거듭난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에 이어 사업도 성공한 승리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승리는 직접 해외 사업까지 검토하는 등 대표로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승리가 아침을 먹으며 회사 일정을 챙기던 그때, 해외에서 업무 관련 보이스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승리에게 온 해외 메시지 설정 '폭소'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메시지가 도착하자 승리는 각 나라 언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걸려온 연락에는 "2019년에 이곳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는 라스베이거스 6층 건물이고 아시안 콘셉트의 엔터테인먼트 건물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락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승리에게 온 해외 메시지 설정 '폭소'
이에 승리는 "다음 주에 홍콩에 갈 예정이니 만나서 얘기하자"며 "디테일한 상황을 알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이스 메시지는 사실 설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을 폭소케 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방송 중 승리와 미국 거래처와의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승리에게 온 해외 메시지 설정 '폭소'
사진 속 메시지에는 승리가 방송 전날 "내일 라스베이거스 지점 오픈 관련해 보이스 메일을 보내줄 수 있겠느냐"며 "사실은 내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상대방한테 보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누리꾼은 "자기 홍보 허술해서 귀엽다", "진짜 영앤리치", "4개 국어에 해외사업까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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