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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서 콜로라도에 고전…2와 ⅔이닝 4실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난적 콜로라도 로키스를 맞아 고전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콧데일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와 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볼넷 2개, 탈삼진 2개, 4실점(4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스프링캠프 두 번째 등판이자,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상대한 첫 실전 무대였습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거를 대상으로 한 비공식 경기에서 2와 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콜로라도는 류현진이 지난해 유독 고전했던 상대입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콜로라도와 4번 맞붙어 16과 ⅔이닝 동안 21실점 16자책,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하고 네 번 모두 패전투수가 됐는데, 이번에도 홈런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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