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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北 김정은, 대미 특사로 김여정 검토"

북한이 미국에 전하는 메시지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을 대미 특사로 보내는 방안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여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김여정 제 1부부장을 미국에 북핵 관련 특사로 보내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정은의 메시지 내용이 파격적이고, 매우 특이하다"면서 "미국이 이를 대중에게 발표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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