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배우 류준열이 SNS에 공개한 그림 속 의미는?

배우 류준열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류준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흑백 일러스트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그림에는 영화 '범죄의 여왕', '여배우는 오늘도', '프란시스 하', '우리들' 등 영화 포스터 속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영화의 공통점은 모두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류준열은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이 그림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1만 5천여 명의 미국 방직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화재사고 이후 여성 노동자들은 선거권과 노조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시위를 벌였고, 1985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누적 관객 82만 명을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류준열 공식SNS, 네이버 영화 DB)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