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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낮을수록 가상화폐 구매 경험 많아…평균 293만 원

[경제 365]

연령이 낮을수록 가상화폐 구매 경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전국의 25살에서 64살까지 2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를 실제로 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였습니다.

20대가 23%로 가장 높았고 평균 구매 금액은 293만 원이었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구매 경험은 적었지만, 구매 금액은 많았습니다.

60대의 11%가 가상 화폐를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구매 금액은 658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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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세 사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자가 정부 목표의 40%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그제(6일)까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가 102만 9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예상인 236만 명의 약 44% 수준으로 신청자 가운데 74%는 10인 미만 사업장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신청자 수는 1월에 3천600명 정도였지만, 2월에는 약 13배인 4만 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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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봄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전국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건설사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 3월 전망치가 91.5를 기록해서 전달보다 13.2p 상승했습니다.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여전히 기준선 아래여서 주택사업경기는 나쁘다는 인식이 우세했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0으로 기준선을 회복했고 경기와 대구, 대전 세종 등이 90선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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