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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평창 금메달리스트의 '금빛 키스'…폭풍 애정표현 화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금빛 키스'입니다.

어제(22일)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헝가리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헝가리의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이었는데요, 헝가리 팀의 에이스 사오린 샨도르 류 선수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펜스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여자친구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포옹과 키스로 말 그대로, 폭풍 애정표현을 했습니다. 사오린 선수는 이전에도 중계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이 역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사랑의 윙크였습니다.

사오린 선수의 여자친구인 엘리스 크리스티 역시 쇼트트랙 선수입니다. 여자 500m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자이기도 한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내내 넘어지고 실격당해 한 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사오린 선수는 시상식이 마무리된 뒤에는 크리스티와 시상대에서 함께 '어사화 수호랑' 인형을 안고 사진 촬영을 했고, 크리스티를 업고 아이스링크장을 거닐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박력 넘친다ㄷㄷ 진정한 로맨틱 가이네!!", "여자친구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봐…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정말 부럽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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