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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성추행 논란 이어 결별 소식…연이은 '충격'

오달수, 성추행 논란 이어 결별 소식…연이은 '충격'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별 소식까지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이윤택 관련 기사에 "1990년대 부산 ㄱ소극장에서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 여자 후배들을 은밀하게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이 "이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인 오 모 씨는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19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제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증폭됐다.

이같은 주장에 오달수와 소속사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달수는 핸드폰도 꺼놓고 칩거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23일에는 오랜 연인 채국희와의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6년 연애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오랜 인연을 정리했다. 

업계에서는 오달수의 성추행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본인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방송과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어 작품에 끼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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