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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바-자기토바, 오늘 피겨퀸 대결

메드베데바-자기토바, 오늘 피겨퀸 대결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이틀 앞둔 오늘(23일)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메드베데바와 자기토바가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선 '신성' 자기토바가 82.92점으로 30명의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세계랭킹 1위 메드베데바는 81.61점으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메드베데바는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메드베데바는 2014~2015시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와 2015-2016 세계선수권대회를 잇달아 제패했고 쇼트와 프리를 합친 총점에서 세계신기록 241.31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기토바는 주니어 시절 최초로 총점 200점을 넘겼고, 지난달 유럽선수권에선 총점 238.24점으로 메드베데바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 피겨의 간판 최다빈은 전체 24명 중 17번째로 출전해 톱10 진입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67.77점을 받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8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다른 기대주 김하늘은 전체 참가 선수 중 4번째로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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