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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이상화부터 문 대통령까지…'친화력 대장' 곽윤기 SNS 화제

[뉴스pick] 이상화부터 문 대통령까지…'친화력 대장' 곽윤기 SNS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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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익살스러운 '시건방춤' 세리머니로 '깝윤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곽윤기의 SNS가 화제입니다.

곽윤기는 SNS를 통해 쇼트트랙 선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과 친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곽윤기는 지난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빙판 위에서 그대가 가장 빠르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당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앞두고 있던 이상화를 응원한 겁니다.
 

곽윤기는 전날에도 이상화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얼마나 장하고 기특한지 몰라 진자진자 최고다 너"라며 임효준 선수와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얼마나 장하고 기특한지 몰라 진자진자 최고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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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팀 선수들과 찍은 귀여운 사진을 올려 '빙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Tea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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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딴 최민정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는 "응? 웃을 줄 아네 너?"라는 장난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응?웃을줄아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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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황대헌과의 다정한 포옹 사진도 올렸습니다.
 
곽윤기는 "10살 터울 막내와 이렇게 1,2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며 "대헌아 근데 난 가끔 너가 형 같아"라는 장난스러운 글도 적었습니다.

곽윤기의 친화력은 국가대표 선수들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한테까지 뻗어갔습니다.

지난달 17일 곽윤기는 문 대통령과 함께 "하나 된 대한민국"을 외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하나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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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모든 선수들이랑 다 친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성격이 쾌활 그 자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곽윤기는 오늘(22일)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하며 또 한 번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오늘 경기에는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 곽윤기가 출전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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