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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프로 꿀잼러 누구냐 넌" 쇼트트랙 세계1위 최민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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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아쉬운 실격패를 당했던 최민정 선수. 눈물의 인터뷰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SNS에 “꿀잼이었다고 한다. 가던 길 마저 가자”라는 멘트로 강철 멘탈을 보여주며 이후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로 꿀잼러’ 최민정 선수는 어떤 사람일까요.
 
1998년 9월 9일,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난 최민정 선수는 6살에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어봤습니다. 미술과 피아노, 스키와 플롯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지만, 특히 스케이트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2014년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하루에 3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로 ‘쇼트트랙 천재’로 불리게 된 최민정 선수, 이후 월드컵 금메달만 35개를 따며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최민정 선수의 별명은 ‘얼음공주’입니다. 과거 영상들을 보면 1위를 해도 무표정, 사진을 찍어도 무표정, 심지어 팀원 전체가 ‘파이팅’을 외치는 순간에도 무표정입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그의 무표정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3,000m 계주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최민정 선수는 활짝 웃으며 백만 불짜리 미소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스케이트 외에는 이렇다 할 취미도 없는 연습벌레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독서라고 합니다. 시원시원한 아웃코스 추월이 특기인 최민정 선수, “올림픽 프로 꿀잼러 누구냐 넌” 쇼트트랙 세계 1위 최민정 편에서 그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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