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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지민, 모교 '폐교' 소식에 후배들 교복비 지원

[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지민, 모교 '폐교' 소식에 후배들 교복비 지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모교 후배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0일 지민의 모교인 부산 금정구 회동초등학교 졸업식이 진행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이날 재학생 전원에게 방탄소년단 사인 CD를, 중학생이 되는 일부 졸업생에게 교복을 선물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모교 폐교 소식에 후배들에게 교복 선물 '훈훈'
지민의 아버지는 졸업식에서 축사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82년 개교한 회동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이날 졸업식을 끝으로 36년 만에 폐교했습니다.

지민은 폐교가 결정된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졸업생 중 일부 학생들의 교복비를 부담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민은 회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윤산중학교, 한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우연히도 지민이 다닌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폐교 수순을 밟았습니다.

윤산중학교는 지난 2013년 폐교했으며 한국예술고등학교 역시 이번 달 폐교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모교 폐교 소식에 후배들에게 교복 선물 '훈훈'
지민은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학교가 사라지는 아쉬움을 선행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번째 일본 정규앨범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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