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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 '컬스데이'를 아시나요?

세계 최강 꺾은 '팀 킴'

글로벌 아이돌 '컬스데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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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프로 아이돌이 나타났다.
컬. 스. 데. 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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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전선수 4명을 두고‘컬스데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컬스데이의 결성 계기는 평범합니다.
고등학교 친구였던 김은정, 김영미 선수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
김경애 선수는 영미 언니(=친언니) 경기 구경하러 갔다가 시작.
김선영 선수는 김경애 선수가 쓴 글을 보고 합류.
유망주 김초희 선수가 들어와 지금 이 그룹이 꾸려졌습니다.

<멤버 소개><button class= 이미지 확대하기
김영미: 리드(첫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선수) 김선영: 세컨드 김경애: 서드 김은정: 스킵(주장) 김초희: 후보" data-captionyn="N" id="i201152100"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180220/201152100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글로벌 아이돌답게 멤버 닉네임도 있습니다.
김영미 선수: 팬케이크
김선영 선수: 써니
(써니싸이드 업: 반숙 노른자 달걀 후라이)
김은정 선수: 애니
(요거트 상표)
김경애 선수: 스테이크
김초희 선수: 초초
(초콜릿 과자 이름)
“아침 먹다가 정했어요. 그때 먹은 음식이 선수 별명입니다.”
- 김민정 감독/여자 컬링 대표팀
프로 아이돌은 성적도 프로답습니다.

세계 1위 캐나다
세계 2위 스위스
세계 4위 영국을 제치고

중간순위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인기에 팬들도
컬링을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카리스마 리더 김은정 선수에겐
‘안경 선배’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우리 김은정 선수는 밝고 명랑해요.”
“팀워크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면서 후임을 잘 보살피죠.”
- 김응삼/김은정 선수 지인(경북체육회 부장)
그런데…
이 프로 아이돌은 아직 인기를 실감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경기장에 오르느라 바쁘기 때문이죠.

올림픽 끝나면 스브스뉴스 ‘덕질영상'도 확인해주실 거죠?
관련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국가대표팀이 컬링 강국들을 무너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에는 여자 컬링 국가 대표팀을 '컬스데이'라고 부르며 수많은 패러디 영상들이 업로드됩니다. 그런데 정작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에 인터넷을 잘 하지 않아 이런 뜨거운 반응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컬링 덕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알아봅니다.

프로듀서 하대석 / 연출 권수연, 이승환 인턴 / 편집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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