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눈 깜짝할 사이 물거품 된 4년…경기 시작하자마자 넘어진 선수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2.20 18:0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올림픽에서의 한순간 승부를 위해 4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한 선수의 실수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남자 500m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폴란드 아르투르 노갈 선수와 노르웨이 헨리크 루케 선수가 나란히 경기를 펼쳤습니다.

아웃라인에는 노갈 선수가, 인라인에는 루케 선수가 자리해 인라인 출발선에 서서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긴장감 속에 신호탄이 터지자 두 선수는 앞다투어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노갈 선수가 세 번째 발을 내딛는 순간, 그만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넘어진 노갈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에 충격에 휩싸인 노갈 선수는 주먹을 쥐고 포효했습니다.

이미 루케 선수는 저만치 앞을 달리고 있는 상황.
경기 시작하자마자 넘어진 노갈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노갈 선수는 이내 빙판을 딛고 일어서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몸을 추스르고 마침내 무사히 레이스를 완주한 노갈에게 관객들은 격려의 박수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노갈이날 노갈은 아쉽게 58초 74를 기록했지만, 그보다 값진 '올림픽 정신'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노갈의 빛나던 경기 모습, 영상으로 다시 한번 보시죠!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