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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아랑, 노란 리본 눈길…일베 "IOC에 신고"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8.02.19 20: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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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이 경기용 헬멧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스티커를 달고 경기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을 4위로 마친 김아랑의 헬멧 뒤에는 노란색 리본 스티커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노란색 리본 스티커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상징물로 국내 스포츠 스타들도 일찌감치 세월호 추모에 동참하면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가해 왔습니다.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참가 1주기 때에는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나타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추모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김아랑도 꾸준히 노란 리본 스티커를 헬멧 등에 붙이고 세월호 희생자에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의 한 사용자는 김아랑의 노란 리본이 정치적 표현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고한 화면을 캡처해서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