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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못 뛰었지만 내겐 행복한 올림픽"…아이스하키 단일팀 이연정 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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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0일 스웨덴과 7~8위 순위결정전을 끝으로 평창올림픽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남북단일팀 소속 남한 선수 23명 중 공격수 이연정 선수는 올림픽 시작 후 지난 18일 스위스와의 첫번째 순위결정전까지 4차례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연정 선수는 훈련장에서, 또 링크 밖 관중석에서 북측 선수들을 살뜰히 챙기며 남북 단일팀의 숨은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꿈꿔왔던 올림픽 무대를 맘껏 뛰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귀한 인연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워 행복하단 이연정 선수, 비디오머그가 직접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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