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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

[뉴스pick]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남녀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한 가운데 김 여사의 응원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쾌한 정숙 씨'라는 김 여사의 별명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 내외의 경기 응원 사진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전날인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00m, 남자 1000m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사진=임종석 페이스북)
임 실장은 문 대통령 부부의 응원 사진과 함께 "나 이렇게 올려도 안 잘리려나"라며 "가운데 밑에 사진은 압권 아닙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임 실장이 언급한 사진 속에서는 김 여사가 문 대통령의 팔을 붙잡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외에도 김 여사가 문 대통령과 함께 주먹을 위아래로 힘차게 흔들거나, 파도타기 응원을 하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임종석 실장이 '압권'이라고 한 문 대통령 부부 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누리꾼은 "문 대통령 내외의 금실이 좋아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청쓸신잡(청와대에 관한 쓸데없는 신비로운 잡학사전) 2부에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 내외의 금실이 좋다면서 그 사례로 지난해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때를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윤 수석은 "APEC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중요했고 문 대통령도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정상회담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해 엘리베이터가 열렸는데 김 여사께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 대통령을 보고 '아이고 여보, 너무 고생했어요'하면서 등을 두드리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석 비서실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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