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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실수' 네이선 첸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점프실수' 네이선 첸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점프 천재' 네이선 첸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쇼트 연기에서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자신도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UPI통신은 네이선 첸이 어제(16일) 세 차례의 점프 실수를 저질러 24명 중 17위에 머문 것에 대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자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네이선 첸은 이날 첫 쿼드러플 러츠 점프부터 착지가 불안해 이어지는 점프를 처리하지 못했고,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와 트리플 악셀에서도 무너지며 점프 3개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앞서 단체전 경기에서도 세 차례의 점프가 모두 불안해 10명 중 4위에 그쳤습니다.

네이선 첸은 "쉽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대로 몸이 잘 따라주지 았았다"며 "잊고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긴장된다"고 털어놨습니다.

네이선 천은 이날 진행될 프리스케이팅경기와 관계없이 메달권에서는 멀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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