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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은반…평창에서 '푸' 대접 받은 하뉴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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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겨왕자’ 하뉴 유즈루의 경기에 은반이 인형으로 가득 찼습니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는 하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일본 팬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팬들은 하뉴가 첫 쿼드러플(4회전) 살코 점프에 이어 트리플 악셀까지 완벽하게 뛰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뉴가 결점없는 완벽 연기를 마친 뒤 팬들은 하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곰돌이 푸 인형을 일제히 던졌고, 은반은 순식간에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인형을 줍기 위해 대기하던 화동 외에 정빙 도우미들까지 나서서 쏟아진 인형을 주워야 할 정도였습니다.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뉴 유즈루의 경기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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