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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쿠모바, 바이애슬론 개인 16위…한국 여자 최고 순위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작성 2018.02.15 20: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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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아바쿠모바는 오늘(15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경기에서 44분 25초 3으로 16위에 올랐습니다.

안나 프롤리나가 세운 종전 한국 여자 올림픽 최고 순위인 32위를 넘어선 아바쿠모바는 남자 선수인 랍신의 한국 선수 최고 순위 16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2017-2018시즌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랭킹 58위인 한나 외베리는 사격 20발을 모두 명중해 41분 07초 2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가 41분 31초 9로 이번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대회 2관왕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는 41분 48초 4로 동메달에 만족했습니다.

바이애슬론 개인 경기는 사격 1발이 빗나갈 때마다 기록에 1분을 추가해 사격의 중요성이 높은 종목입니다.

아바쿠모바는 3번째 사격인 복사에서만 1발을 놓친 가운데 안정적인 주행으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프롤리나는 47분 34초 9로 61위, 문지희는 50분 21초 5로 78위, 정주미는 53분 32초 8로 86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