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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이 바꾼 중국 춘제 연휴…안면인식으로 기차표까지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02.15 09:29 조회 재생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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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와 최첨단 기술이 중국 교통 체계에 도입되면서 춘제 연휴의 모습이 확 바뀌고 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창사, 난창, 선양, 창춘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은 올해 춘제에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검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3초 만에 얼굴 스캔을 통해 역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과거 신분증을 일일이 대조 및 검사하면서 길게 줄을 서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베이징-상하이 구간의 경우 고속철 좌석에 QR 코드가 붙어 있어 이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KFC부터 중국 지방 특색 요리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항공기 이용도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지난달 중국 민항국이 휴대용 기기 사용 방침을 변경함에 따라 중국 국내 30여 개 항공사가 승객의 기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또한, 역 대합실 고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직원들에게 교통편을 문의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베이징역의 경우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뒤 웨이신을 통하면 열차 도착 시각 뿐만 아니라 분실물 조회, 휠체어 서비스, 위치정보시스템 안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중국소비망 화면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