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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대주 누구냐넌" 스켈레톤 세계1위 윤성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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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만 무려 47개, 세계랭킹 1위인 두쿠루스의 질주에 마침표를 찍은 한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썰매 타는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입니다. 1994년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난 윤성빈 선수, 허벅지 둘레만 무려 24인치를 자랑하는 그는 경기 때마다 착용하는 아이언맨 헬멧 때문에 '썰매 타는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대입을 걱정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윤성빈, 하지만 뛰어난 점프력을 유심히 봤던 체육 교사가 스켈레톤을 권유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처음엔 여기저기 부딪히며 포기까지 생각했던 그였지만, 천부적인 소질과 노력으로 입문 3개월 만에 기존 국가대표를 제치고 새 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가속도가 붙는 스켈레톤의 특성 때문에 그는 하루 8끼를 쉬지 않고 먹었고 매일 2시간의 근육 운동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후 열리는 경기에서 1, 2위를 독차지하며 현재는 세계랭킹 1위에까지 올랐습니다. '올림픽 기대주 누구냐 넌' 스켈레톤 세계 1위 윤성빈 편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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