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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설의 그 기술!"…'황제' 숀 화이트, 연속 1440도 회전으로 금메달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2.14 15:54 수정 2018.02.14 16:11 조회 재생수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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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숀 화이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8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화이트는 오늘(1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7.75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이 종목에서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금메달을 땄던 화이트는 8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화이트는 하프파이프를 포함해 스노보드 종목 전체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차 결선에서 94.25점을 얻어 1위로 치고 나온 화이트는 2차 예선에서 연기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일본의 히라노 아유무가 2차 시기 95.25점으로 역전했지만 화이트는 3차 결선에서 완벽한 연기로 극적인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화이트는 1440도 공중 4바퀴 회전 기술을 잇달아 성공했고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화이트는 금메달을 확정한 뒤 "2연속 공중 4바퀴 회전 기술은 나를 다치게 했던 바로 그 기술이었다"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았는데 다 그럴 가치가 있었다"고 감격스러워했습니다.

97.75점으로 1위가 확정되자 화이트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오른 화이트는 미국에 동계올림픽 역대 100번째 금메달을 안기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노보드 황제다운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인 숀 화이트의 결승 1, 2, 3차 시기 경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