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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실격처리를 본 전미라가 한 말은?

SBS뉴스

작성 2018.02.14 10: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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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쇼트트랙 최민정 실격처리를 본 전미라가 한 말은?
테니스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전미라가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500m 결승에서 실격돼 안타깝게 메달을 놓지자 SNS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13일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서 “스포츠는 전 세계인을 한마음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 또한 운동선수였지만 경기할 땐 온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그 룰 안에서 승패를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야말로 스포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잠깐 비춰지는 모습으로 그 선수들을 판단하기 이전에, 잘했건 못했건 많은 것을 감내하고 인생의 달콤함을 모두 포기하고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한국 선수들 파이팅 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로 500m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2위로 결승라인을 통과하고도 비디오 판독을 거쳐 실격당했다. 최민정이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로 파고드는 도중 폰타아와 몸싸움을 벌여 실격을 당한 것. 반면 최민정을 손으로 밀어 레이스를 방해한 킴부탱은 동메달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킴부탱의 SNS계정을 찾아 거세게 항의하자 킴부탱은 자신의 SNS를 비공계로 전환한 상태다.

최민정은 경기 직후 "최선을 다했고 과정에 충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면서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것에 미치지 못했다는 게 죄송하지만 준비했던 걸 다 보여줄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