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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눈길 사로잡는 '아이언맨 헬멧'…스켈레톤 윤성빈 "출동준비 완료"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실전 연습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윤성빈은 어제(13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공식 연습 3·4차 주행에서 50초81, 50초99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1일 이후 13일 만에 슬라이딩 센터에서 실전 연습을 한 겁니다.
 
윤성빈은 "(트랙이) 좀 더 쉬워진 느낌이다. 얼음 상태가 워낙 좋다. 경기 때 기록도 좋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경기 때마다 아이언맨이 그려진 헬멧을 쓰고 나와 외신에서도 주목했던 윤성빈은 이번에도 빨간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수퍼히어로 캐릭터 아이언맨을 좋아해 모형을 수집하기도 한다는 윤성빈은 자신의 경기 헬멧도 아이언맨 디자인으로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P 통신은 지난 6일 "윤성빈이 자신이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캐릭터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새로운 별명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윤성빈이 "올 시즌 여섯 차례 월드컵에서 매번 최저 2위 안에 들었던 유일한 선수"라며 금메달 유력 후보로 뽑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 윤성빈의 금빛 질주는 대회 8일째인 모레 16일 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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