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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왕자'의 출사표…"꿈의 무대서 꿈의 연기를"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18.02.13 23:19 수정 2018.02.13 23:51 조회 재생수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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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남자 싱글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꿈의 연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하뉴가 올림픽 경기장에서 고난도 '4회전-3회전' 연결 점프를 가뿐하게 성공합니다. 하뉴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쳐 한때 평창 올림픽 출전조차 불투명해 보였지만

이제는 부상을 털어낸 모습으로 건재를 알렸습니다.

[하뉴 유즈루/일본 피겨 국가대표 : (부상을 이겨낼 때까지)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기대할 만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최고의 동계올림픽 스타 하뉴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언론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습니다.

하뉴는 오는 16일과 17일에 열리는 남자 싱글에서 올림픽 역사상 66년 만의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데 미국의 네이선 첸과 일본 대표팀 동료인 우노 쇼마가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제가 꿈꿔온 무대, 평창올림픽에서 꿈의 연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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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숀 화이트가 평창 설원을 화려하게 날았습니다. 화이트는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8.5점을 받는 완벽한 연기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화이트는 내일 결선에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