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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임효준 선수…'부활의 아이콘' 된 이유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2.12 18:14 조회 재생수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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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대표팀 임효준 선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효준 선수는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현재 임효준 선수의 SNS에는 국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임효준…'부활의 아이콘' 된 이유이런 가운데 평탄치만은 않았던 임효준 선수의 과거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임효준 선수는 지난 2012년 유스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18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약 5년 동안 임효준 선수의 활약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5년 동안 임효준 선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임효준…'부활의 아이콘' 된 이유임효준 선수는 오른 발목 인대가 파열되고, 발목 골절과 허리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7번이나 수술대에 누워야 했습니다.

부상이 계속되자 임효준 선수는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혹여 영향을 끼칠까 막막함에 휩싸였습니다.

주변에서 "앞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할 때마다 임효준 선수는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임효준…'부활의 아이콘' 된 이유지난 9일 SBS '평창 2018 미니다큐'에 출연한 임효준 선수는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붙잡아준 힘의 원천을 밝혔습니다.

임효준 선수는 "'의심하지 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력으로 얻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이제 남은 경기를 즐기는 것에 집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오로지 평창 올림픽만을 향해 달려온 임효준 선수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따며 우뚝 일어섰습니다.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임효준…'부활의 아이콘' 된 이유임효준 선수는 앞으로 남은 평창 올림픽 기간에 쇼트트랙 500m, 1,000m와 5,000m 계주 등 전 종목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인간 승리' 임효준 선수의 활약이 빛나던 그 순간의 감동을 영상으로 다시 한번 느껴보시죠!

(영상편집 : 한수아VJ, 사진 : 유튜브 'SBSTVJo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