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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까지 어떻게 갈까?…"'GO 평창' 앱 이용하세요"

<앵커>

이제 올림픽을 보러 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은데요. 경기장까지 어떻게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을까요.

조재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가장 편한 수단은 대중교통입니다. KTX역과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경기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개인 승용차는 물론 일반 관광버스도 경기장 근처까지 갈 수 없기 때문에 외곽의 환승주차장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장세강/대구시 범어동 : 내 차 가지고 길도 모르는데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타고 다니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개최 도시 3곳에서는 올림픽 기간 내내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에서 만든 Go 평창 앱을 이용하면 경기장까지 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동 수단과 거리, 셔틀버스 탑승 장소를 쉽게 알 수 있고 고속버스와 KTX 예약도 가능합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대관령 구간을 비롯해 일부 국도와 지방도에서는 올림픽 전용차로가 운영되는데 위반하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강희업/평창올림픽조직위 수송교통국장 :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9인승 이상의 차량, 국도와 지방도의 경우에는 36인승 이상의 차량이 (올림픽전용도로 적용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강릉시에는 대회 기간에 차량 2부제가 강제 시행됩니다.

(영상취재 : 허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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