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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자원봉사 중 다치면?…이런 보험도 있어요

SBS뉴스

작성 2018.02.01 09:51 조회 재생수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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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목포항구 축제 행사의 자원봉사자를 했던 최 씨는 점심에 행사장에서 도시락을 먹다 그만 장염에 걸렸습니다.

너무 아파서 결국 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병원을 가야 했는데요, 진료비와 약값으로 치료비가 꽤 나왔지만 놀랍게도 최 씨는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종합보험 덕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자원봉사 중 다치거나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상을 해주는 보험입니다. 가입할 필요 없이 사고가 났을 때 봉사 활동 기관에 신고만 하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친 한 봉사자도 도움을 받았고 1년 전에는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다가 어깨를 다쳐 치료를 받은 봉사자도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꼭 다쳤을 때만이 아니라 봉사 도중 실수로 뭔가를 망가뜨려서 물어줘야 할 때도 보상받을 수 있는데요, 연탄 봉사로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실수로 주차된 차에 범퍼를 긁은 사람도 보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자원봉사할 때는 다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조심하는 게 우선이겠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보상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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