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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연두교서에서 최고의 대북압박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 발표하는 취임 후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한 최고의 압박 정책을 재확인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해 최고의 압력을 가하고 그 정권과 맞서는 방안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 부대변인은 연두교서에 북한 정책과 함께 미국을 계속 안전하게 하는 방안과 미국에 입국하는 이들이 적절한 입국심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 러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친 위협을 다루는 방안도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서 자신을 찍었던 사람들만이 아닌 통합적인 내용의 연설을 할 것"이라며 "경제와 지난 1년간 이룬 위대한 성공 등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해 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샤 부대변인은 폭스뉴스에도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강하고,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미국과 세제개혁 입법 등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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