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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문재인·유시민 암살'까지 운운…가상화폐 하락에 도 넘은 일부 투자자들

[뉴스pick] '문재인·유시민 암살'까지 운운…가상화폐 하락에 도 넘은 일부 투자자들
가상화폐가 연일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정부 규제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홧김에 기물을 파손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사태를 만든 사람들을 정리해 이른바 '암살 명단'을 올리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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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명단 만들어보자'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시민 작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암살 명단에 넣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도 넘은 일부 비트코인 투자자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서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이름도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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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은 이 게시글에 "곧 조사받으시겠다" "아무리 막 나간다고 해도 이건 아닌 듯. 고소라도 들어가면 어떡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도 넘은 일부 비트코인 투자자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작성자는 앞서 16일에도 "군대에서 저격병 하신 분들 모집한다"며 "총기는 어떻게든 구해서 제공한다"는 게시글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화폐 규제 반대글은 청원 답변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참여' 조건을 넘겨 청와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장현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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