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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롤스로이스 함께 타고" 목격담 속출

허경영,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롤스로이스 함께 타고" 목격담 속출
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이 26세 연하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목격담까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허경영 전 총재와 가수 최사랑이 3년째 열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이 부산 해운대를 함께 여행했고 크리스마스에는 남양주에 있는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또 이 매체는 “지난해 2월, 최사랑이 부친상을 당하자 허경영 전 총재가 대전에 위치한 장례식장을 찾아 장지까지 자리를 지키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사랑의 부친이 생전 ‘허경영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허경영 전 총재와 최사랑은 2015년 중순 경 처음 인연을 맺은 걸로 전해졌다. 허 전 총재가 직접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최사랑이 부르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에 대해 허경영 전 총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경영 측은 “최사랑과 허경영 씨가 음반 작업을 위해 만난 적은 있으나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허 전 총재와 인연이 있는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서 “허경영, 최사랑 스캔들 제보한다. 2016년 3월8일 ‘이봉규의 밑장빼기’ 강남 녹화실에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과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 와서 미국교포라며 나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했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허 전 총재가 치료를 목적으로 여성들의 가슴은 물론 몸 구석구석을 만졌다는 내용과 함께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이라는 저택에 사람들을 초대해 관광료 명목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병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지지자들에게 의문의 치료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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