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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도 몰랐던 빙상 연맹…노선영, 올림픽 출전 좌절

빙상 연맹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노선영 선수의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빙상연맹은 최근 국제 빙상연맹으로부터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팀추월에 나설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팀추월에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받았다고 해도 개인종목 출전 자격이 있어야 팀 추월에 나설 수 있다는 올림픽 규정을 연맹이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노선영은 팀 추월에 집중하느라 월드컵에서 개인 종목 출전 쿼터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노선영은 2년 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쇼트트랙 노진규의 누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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