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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오늘 생일 맞은 문 대통령, 선물로 '문재인 시계' 받았다

[뉴스pick] 오늘 생일 맞은 문 대통령, 선물로 '문재인 시계' 받았다
오늘 생일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시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청와대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문재인 시계'를 선물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이 손목시계는 대표적인 '이니 템'으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작년 8월부터 소량 생산된 이 손목 시계는 '기념품 및 답례품 운영·관리 방안'이라는 내규를 통해 관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손목시계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내규에 따르면 청와대 기념품은 청와대 행사에 초청받은 사람 또는 외국에서 온 손님에게 선물로 지급하거나, 반대로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 동포 간담회 등의 행사를 하는 경우에 선물로 지급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단, 청와대 직원의 경우 생일을 맞이했을 때 생일 선물로 기념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 역시 지난해 해당 시계의 샘플을 본 이후로 처음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시계의 출납을 맡은 이정도 총무비서관이 문 대통령에게도 예외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한 직원이 "시계를 받고 싶다"고 말하자 "저도 아직 못 받았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이 손목시계는 온라인에 판매 글까지 올라와 경찰에서 사이버 범죄 발생 여부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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