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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연극배우 김은영씨와 이혼 "떨어져 살다 보니 소원해져"

김준호, 연극배우 김은영씨와 이혼 "떨어져 살다 보니 소원해져"
개그맨 김준호가 합의이혼 했다.

22일 김준호는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JDB 엔터테이먼트 측은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시작한 뒤 “김준호 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1달 간 이혼숙려기간을 마친 뒤 이혼에 합의했다. 김준호의 소속사는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고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점, 많은 분들께 송구하다.”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앞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홀로 사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유부남이 왜 혼자 사나.”라고 묻자 “혼자 산 지 5년 됐다. 아내가 사업 때문에 외국에 나가 있다. 한국에 왔다 갔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호는 당시 “아내가 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아기가 없으니 기러기는 아니고 참새인가?”라며 혼자 살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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