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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일자리안정자금 보완책, 늦어도 설 전에 나온다"

홍종학 "일자리안정자금 보완책, 늦어도 설 전에 나온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일자리안정자금 보완대책 발표 일정과 관련해 "늦어도 설 전인 2월 첫주 안에 추가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오늘(2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3조 원 등 5조 원을 서민경제에 직접 투입한다"면서 "이 지원책이 최저임금 부담을 충분히 상회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민경제에 직접 5조 원이 들어가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인데 언론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홍 장관은 또 "최저임금위원회에 중소기업 대표도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정부에 이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가동됩니다.

홍 장관은 청와대 중소기업인 만찬 이후 제기된 '소상공인연합회 배제 의혹'에 대해선 "연합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명했습니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최저임금 보완대책'으로 대규모 점포 입지 및 영업규제 강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정, 온누리상품권 등 골목상권 전용화폐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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